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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이하늘(두두부부) 미국콜로라도 트레일여성 FKT단독종주 성공


코오롱스포츠 이하늘, 콜로라도 트레일 여성 FKT 단독 종주 성공


— 약 780km 로키산맥 횡단, 한국 여성 최초 기록 경신

코오롱스포츠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이하늘(두두부부) 님이 미국 콜로라도주의 로키산맥을 따라 이어지는 장거리 트레일을 단독으로 완주하며 여성 FKT(Fastest Known Time) 기록을 세웠다. 이 도전은 그녀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하이킹·트레일 도전의 정점이자, 한국 여성 아웃도어 분야에 또 하나의 이정표로 남을 만한 기록이다.


▶ 도전 개요 및 기록

  • 경로 및 거리: 콜로라도 트레일(Colorado Trail)은 로키산맥을 관통하며 약 780km 내외의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종주는 서쪽 듀랑고(Durango) 지점에서 출발해 동쪽 덴버 지역 워터튼 캐년 트레일헤드까지 이어졌다.

  • 누적 상승고도: 약 27,000미터에 이르는 고도 상승이 포함된 경로다.

  • 완주 시간: 12일 1시간 37분 (약 289시간 37분) 만에 완주하여 여성 지원 방식 FKT 기록을 달성했다.

  • 의의: 한국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이 트레일의 일시 종주를 해낸 인물이며, 서→동 방향의 여성 지원 방식 기록을 새롭게 썼다. 또한, 처음에는 무지원 방식을 염두에 뒀으나 장비 파손 등의 이유로 지원 방식으로 전환한 뒤 끝까지 완주한 점이 도전 정신을 더한다.


▶ 배경과 도전 정신

이하늘은 ‘두두부부’ 닉네임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편 양희종 씨와 함께 자전거·하이킹을 병행하며 국내외 다양한 트레일과 하이킹 도전에 나선 활동가이다.

그는 한국 여성 하이킹/트레일 분야에서 이미 주목받는 기록들을 보유해 왔으며, 이번 콜로라도 트레일 도전은 그 연장선상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종주 중 그는 여러 어려움과 마주했다. 특히 중간에 장비가 손상되는 긴급 상황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면서 여정을 이어나갔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지만, 자신을 믿고 다시 한 발을 내디뎠다”는 소감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코오롱스포츠 측은 “이하늘의 이번 도전은 브랜드가 말하는 ‘자연 속에서 스스로 답을 찾는 삶’과 맥을 같이 한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지속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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