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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너들 첫 수익금, 삼삼트레일런 특별시상금으로 후원

“트레일러너가 만든 수익, 다시 트레일러너에게”


국내 트레일러닝 정보 플랫폼 ‘트레일러너들’이 서비스 운영 이후 발생한 첫 수익금을 2026.5.30(토) 개최된 삼삼트레일런 특별시상금으로 후원하며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트레일러너들은 전국 트레일러닝 대회 정보와 커뮤니티 소식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최근 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첫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던 중 그 수익을 다시 트레일러닝 생태계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후원은 삼삼트레일런의 대회 콘셉트에 맞춰 진행됐다. 삼삼트레일런은 ‘33’이라는 숫자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트레일러닝 행사로, 주최 측은 각 코스별 33등 참가자에게 특별 시상을 마련했다. 일반적으로 상위 입상자에게만 집중되는 시상 문화에서 벗어나 대회를 즐기는 모든 러너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자는 취지다.

특히 이번 특별시상금은 트레일러너들 플랫폼에서 발생한 첫 수익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플랫폼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을 기업의 이익으로만 남기지 않고, 실제 대회 참가자들에게 환원함으로써 트레일러닝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트레일러너들 관계자는 “첫 수익금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 수익을 다시 트레일러너들에게 돌려주자’는 것이었다”며 “작은 금액일 수 있지만 트레일러러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든 결과물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트레일러너들은 단순한 대회 정보 제공 플랫폼을 넘어 국내 트레일러닝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특별시상은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순위 경쟁보다 완주와 도전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레일러닝 문화와 잘 어울리는 시상 방식이라는 평가다.

트레일러너들이 보여준 첫 수익금 환원 사례는 플랫폼과 커뮤니티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트레일러너들이 만든 플랫폼의 첫 결실이 다시 러너들에게 돌아가며, 국내 트레일러닝 문화에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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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트레일런 36k코스에서 33위로 입상한 박지원님.
이미지 : 삼삼트레일런